제주 섭지코지 근처에 있는 카페 에 다녀왔다. 휘닉스내에 있는 글라스하우스를 구경하고 나오다 해안가에 '빵'이라고 크게 적혀있는 건물이 보여 와 보니 서귀피안 베이커리 카페였다. 4층으로 된 화이트건물이였다. 입구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따뜻한 베이지톤 실내에 그린빛으로 포인트를 준 실내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 주문하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가야했다. 한쪽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도 팔고 전면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예쁘다. 바로 앞이 해수욕장이여서 여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2층도 전면창으로 뷰가 좋았다. 하늘에 잔뜩 낀 구름너머로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나즈막한 제주가옥이 예쁘다. 맛있는 빵과 커피로 간식을 먹고 다음 코스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