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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카페3

진주 카페 < 로터스 >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진주에 위치한 카페 에 다녀왔다. 카페앞은 강주못으로 약 600m 둘레에 18,000제곱미터의 넓이의 연못이다. 강주는 고려시대까지 쓰인 진주의 옛 지명이다. 7,8월에 피는 연꽃이 한창이라 카페에 들어 가기 전에 한 바퀴 둘러 봤다. 못 둘레에 나무가 심겨져 있어 여름이여도 산책하기 좋았다. 맨발로 걷기 하시는 분들도 꽤 있었다. 카페에 들어서자 다양한 선인장이 반겨 준다. 베이커리 카페여서 맛있어 보이는 빵도 고르고 과테말라 드립을 주문했다. 1층은 연못을 감상할 수 있게 통창으로 햇살이 들어와 더울 것 같아 이층으로 올라갔다. 오픈형 2층이다. 2층에서 내려다 본 뷰, 마주보고 있는 허수아비가 정겹다. 선선해지면 저 나무벤치에 앉아 커피 한 잔 해도 좋겠다. 담백한 먹물빵에.. 2023. 8. 29.
진주 카페 < 커피 플라워 >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카페 에 다녀왔다. 늦은 시간이였지만 진주 최초로 생긴 로스터리 카페라는 지인의 말에 여행을 마치는 귀가길에 잠시 들렀다. 따뜻한 조명을 받고 있는 붉은 벽돌 건물이 대학가 분위기가 난다. 커피꽃(Coffee blossom)은 아라비아 재스민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향기가 재스민과 비슷하다. 커피꽃의 꽃말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Always be with you)이다. 마음에 와 닿는 멋진 꽃말이다. 곧 입고될 커피 생산국 코스타리카의 농장들과 농장 생산자와 품종, 가공방식까지 바깥에 적어 놓았다. 이렇게 자세하게 적은 곳은 처음 본다. 자세한 안내에 커피맛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간다. 바리스타에게 제일 맛있는 커피를 추천해 달라고 하니 오늘의 추천 커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 2023. 6. 22.
진주 카페 < 로스팅 웨어 > 진주 IC 근처에 있는 카페 에 다녀왔다. 여행 중 잠시 들른 카페였는데 바리스타 아카데미도 있는 걸로 봐서 꽤 괜찮은 카페인 것 같다. 넓은 주차장이 있다. 회색빛 콘크리트 건물쪽이 카페고 붉은 벽돌 건물이 로스팅실등 스태프 공간인 것 같았다. 야외 파라솔도 있고 빈백도 있어 아이들과 왔을 때 이용하기 좋을 것 같다. 다양한 빵과 케잌이 있다. 자동 브루잉 머신 푸어스테디도 보이고 한쪽 냉장실엔 7도씨로 추출중인 콜드브루가 보인다. 무척 아카데믹해 보인다. 카운터 주문하는 곳 태블릿엔 블렌딩한 두 종류의 커피 비율을 자세히 써 놓아서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산미가 높은 에티오피아가 더 많이 들어간 블루밍을 선택했다. 나중에 집에 가서 저 비율대로 한 번 해봐야 겠다. 탄산수가 같이 나왔다. 커피를 ..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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