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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카페3

부산 카페 <365, 확고한 취향> 부산 남천동에 있는 카페 365, 확고한 취향에 다녀 왔다. 브런치 카페인데 저녁에도 한 잔 하기 좋은 곳인 것 같다. 큰 나무가 아주 인상적이다. 남천동에 많은 붉은 벽돌로 지은 카페 확고한 취향 오픈 시간은 10시 반이다 따뜻한 날이여서 야외 테이블에 앉았는데 기분좋은 봄햇살 흠뻑 맞아 주었다. 마스크 안 쓰고 오가는 사람 구경도 재밌고, 3년만에 마스크없이 꽃구경하겠다. 올 봄에는 이 곳 남천동에 벚꽃 인파가 엄청 몰릴것 같다. 카페 입구부터 너무너무 좋은 향기가 나서 주인공이 누군지 보니 천리향이였다. 별로 크지도 않은데 향기가 멀리까지 퍼져 브런치하는 내내 기분 업 되게 해주었다 카페 내부는 좀 어두운 편이고 구역이 나눠져서 프라이빗하게 담소나누기 좋을 것 같다 카페에 곰인형이 앉아 있으면 공간.. 2023. 3. 14.
부산 카페 <후스> 부산 시청 근처에 있는 브런치카페 후스에 다녀 왔다 부산에는 시청과 경찰청이 이웃해 있는데 시청에 지인의 전시회가 있어 시청에 가려다 모르고 경찰청에 들어 갔는데 입구부터 분위기가 싸~해, 보니 경찰청이였다 시청근처는 주차하기가 넘 힘들기 떄문에 될수록 대중교통 이용하는 편이 더 낫다 입구부터 그린그린한 애들이 반겨 주니 기분이 업된다 입구문에 걸린 하얀 철제 새장이 뽀인트! 1층,2층 모두 빈티지한 마루 바닥에 갈색 테이블마다 예쁜 생화가 서너송이 꽃혀 있고 한 쪽 벽면엔 덴마크에서 수작업으로 한다는 플렌스테드 모빌이 걸려 있는데 바로 옆에 걸린 동그란 거울에 비친 모습이 재밌는 작품이 되었다 2층 공간 곳곳에 걸린 작은 다양한 모양의 거울들이 답답할 수 있는 공간을 커버해 주고 거울에 비친 에쁜 것들.. 2023. 2. 14.
부산 카페 <까미노> 전포동 카페 골목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까미노에 다녀 왔다 전포역에서 5분 거리인 까미노는 하얀 회벽에 초록문이 있어 동화 빨강머리 앤이 안에서 반갑게 맞이할 것 같다 까미노는 스페인어로 길이라는 뜻인데 까미노 데 산티아고 하면 산티아고 순례길로 워커들의 성지같은 루트이다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 아보카도 커피에 그릴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 브런치 카페로 킵해야겠다 야외 공간도 예뻐서 다음번엔 여기서 브런치하고 싶어 진다 바다같은 뷰는 없지만 전포동 특유의 젊은 감성이 듬뿍 묻어 나 카페에서 나올 때 확 젊어진 느낌이랄까~~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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