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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 1일차 <우에노 아메요코 상점가>

로버스 2023. 3. 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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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3박 4일 자유여행을 다녀 왔다. 도쿄는 지하철과 기차가  잘 되어 있어서 자유여행하기 좋은 도시다. 떠나기 전에 필수로 해야 할 일은 비짓재팬웹 등록, 백신접종완료증명서 구비, 여행 일정에 따른 교통 패스 구입,여행자 보험이다.

일본은 교통비가 무척 비싸기 때문에 긴급 상황이 아니라면 택시는 안 타는게 낫다. 우리는 도쿄에만 3일간 있을 예정이여서 기차표는 구매하지 않았다. 만약 신간센을 타고 도쿄 근교인 하코네나 가루이자와까지 여행할 생각이라면 JR도쿄 와이드 패스를 구입하면 경제적이다.

우리는 나리타 공항에서 우에노역까지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항 특급 열차인 스카이 라이너와 도쿄 지하철 무제한 패스인 도쿄 메트로 패스 72시간을 셋트로 구매했다. 여행 내내 약 15000원 하는 도쿄 메트로 패스를 제일 잘 활용한 것 같다.

 

스카이 라이너 티켓 발매기
스카이 라이너 티켓
72시간 도쿄 메트로 패스

 

도쿄 지하철은 우리 나라와 다르게 철도 회사가 달라서, 갈아 탄 지하철이 우리가 산 패스로 갈 수 있는 노선이 아니였다면  개찰구를 빠져 나올 때 삐하고 통로를 막는데 당황하지 말고 개찰구옆 유리 박스안에 있는 철도 직원에게 표를 보여 주며 말하면 낼 금액을 말해 준다.

 

우에노역에 있는 물품 보관함

 

공항에서 스카이 라이너표를 발매하는 곳은 한글로 크게 적혀 있다. 종이 바우처를 대면  2장이 발권되는데 한 장은 지금 탈 시간을 다시 정해 발권받는다. 지정석이기 때문에 우리 나라 기차처럼 예약하는 것이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때 나머지 표도 당일에 시간을 지정해 발권받아야 탈 수 있다.

 

스카이 라이너 내부

 

우에노역

 

우에노역 근처에 있는 아메요코 상점가로 향한다. 남대문 시장같은 분위기이다. 점심을 먹고 우에노 공원으로 가려고 들른 곳인데 맛집으로 보이는 곳이 눈에 띄지 않아서 직장인들이 많이 있는 식당으로 들어 갔다.

 

 

가센이치바 활어시장

 

메뉴판

 

 

나마비루 두 잔 시키고. 일본 음식점은 녹차의 나라답게 대부분 음식점에서 따뜻한 녹차를 준다

 

 

회는 신선하고 튀김은 달콤하고 도쿄 첫 나마비루는 부드러웠다.

 

타코야키 가게

타코야키 가게앞에 놓인 조그만 나무 테이블에서 나마비루 한 잔에 타코야키 안주를 드시고 계신 어르신. 우리도 디저트로 100엔짜리 소스 촥촥 뿌린 타코야키 먹어 주고

타코야키,소스값을 따로 받는다

 

시장을 나와 우에노 공원으로 발길 총총...

우에노 공원으로 가는 길에 본 귀여운 보도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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