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에 위치한 카페 외도 널서리에 다녀 왔다 노란 수선화가 카페 입구에서 반겨 주고 미니 포도같이 생긴 귀여운 청보라 꽃도 봄을 맞이 하러 땅위에서 삐죽삐죽 나와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외도 보타니아 식물원을 소개하는 안내판도 보이고 아마 같은 분이 운영하시는 것 같다 거제에는 바람의 언덕, 매미성, 해금강 유람선등 가볼만한 곳이 많은데 그냥 드라이브만 해도 좋다 그런데 해금강은 강이 아니라 바다 해자를 써서 바다에 있는 금강산이란 뜻이라 한다 나만 몰랐나;) 카페 널서리는 유리 온실 구조로 되어 있어 좀 휑할 수도 있는데 식물이 많고 아기자기한 소품도 많아 괜찮았다 맛있는 달달구리 널서리 시그니처 커피 마셔 보고 카페 야외 공간 바로 앞이 구조라해변이다 해변인데 잔잔해서 호수인 줄 알았다 그냥 앉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