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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Crape Myrtle 중국이 원산지인 배롱나무는 여름부터 피기 시작해 100일동안 오래 피어서 목백일홍, 백일홍 나무라 한다. 한 송이 꽃의 수명이 오래 가는 것이 아니고 꽃이 지면 다시 피는 식으로 100일 정도 피어 있다. 중국 이름은 당나라 장안의 자미성에서 많이 심어서 자미화라고 한다. 배롱나무 줄기를 손으로 문지르면 잎이 흔들리는데 꼭 간지럼을 타는 것 같아 간지럼 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배롱나무의 꽃말은 부귀, 떠나간 벗을 그리워함 이다. 2025. 5. 8.
이팝나무 Fringe Tree 늦봄인 4,5월에 개화하는 이팝나무는 한국,중국,일본에만 분포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희귀종이다. 공해와 병충해에 강하며, 곤충에 의해 수분하는 충매화로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지 않는 편이다. 입하에 꽃이 핀다고 입하목에서 이팝나무라고 되었다는 설과, 꽃이 순 쌀밥(이밥)을 닮았다고 하여 이팝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때문에 꽃이 많이 피면 풍년이 들고, 아니면 가뭄이 든다고 생각하였다. 이팝나무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 자기 향상이다. 2025. 4. 30.
포도나무 Grapevine 기원전 6,000년 전부터 재배되어 온 포도나무는 5월에서 6월에 작고 연한 연둣빛 꽃이 핀다. 포도나무는 줄기가 길게 뻗어 다른 구조물이나 지지대를 타고 자라는 덩굴식물로, 고창의 한 농부는 한 그루에서 4,000송이를 재배하기도 하였다. 포도나무의 꽃말은 신뢰, 믿음, 풍요, 축복이다. 2025. 4. 23.
제주 카페 < 서귀피안 > 제주 섭지코지 근처에 있는 카페 에 다녀왔다. 휘닉스내에 있는 글라스하우스를 구경하고 나오다 해안가에 '빵'이라고 크게 적혀있는 건물이 보여 와 보니 서귀피안 베이커리 카페였다. 4층으로 된 화이트건물이였다. 입구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따뜻한 베이지톤 실내에 그린빛으로 포인트를 준 실내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 주문하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가야했다. 한쪽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도 팔고 전면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너무 예쁘다. 바로 앞이 해수욕장이여서 여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다. 2층도 전면창으로 뷰가 좋았다. 하늘에 잔뜩 낀 구름너머로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나즈막한 제주가옥이 예쁘다. 맛있는 빵과 커피로 간식을 먹고 다음 코스로 출발~~ 2024. 2. 11.
제주 카페 < 민트 > 제주 피닉스 내 글라스하우스에 있는 카페 에 다녀왔다. 글라스하우스는 일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지었는데,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섭지코지에 있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건축에 포함시켜 건축물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는 안도 타다오의 스타일이 보인다. 프레임안으로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성산일출봉을 바라 보고 그네를 탈 수 있게끔 만든 조형물이 보인다. 왠지 건축물과 겉도는 느낌이다. 카페 맞은편에는 굿즈도 팔고 체험하는 공간이 있다. 차가운 겨울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다 들어와서 좀 따뜻한 분위기를 원해서 그런지 몰라도 좀 휑한 느낌이 들었다. 아름다운 뷰를 보며 마시는 커피, 제일 맛있다. 2024. 2. 6.
부산 연화리 카페 < 반지 > 기장 연화리에 위치한 카페 에 다녀왔다. 아직 봄이 오려면 멀었지만 나뭇가지는 벌써 봄을 머금고 있는듯 분홍빛이 느껴진다. 카페앞에 두 세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카페앞에서 하얀 젖병등대가 보인다. 젖병등대가 세워진 2009년은 부산이 전국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도시로 10년재 선정된 해였다. 출산장려를 기원하는 의미로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만들었는데 이후로 출산율이 쑥쑥 올라갔기를 바란다. 간판에 식물카페, 취향상점이라고 적혀있어 설레는 마음으로 카페문을 열고 들어갔다. 초록 격자무늬 타일바닥에 다양한 빛깔을 띤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순간 계절을 잊게한다. 판매하는 식물에는 이름과 가격표가 적혀 있다. 박쥐라고 쓰인 식물을 처음 봤다. 여기서 만든 듯한 다양한 그릇과 아기자기한 소품도 진열돼 ..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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