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 왓츠 주연의 스릴러 영화 을 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나오미 혼자서 영화를 끌고 나간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솔트', '더 기버;기억 전달자' 로 연출력과 흥행력을 갖춘 감독으로 이름난 감독 필립 노이스가 연출하고, 작가 크리스 스파링이 각본을 썼다. 평범한 가정 주부 에이미는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말하는 고등학생 아들을 내버려 두고 혼자 조깅하러 나간다. 교통사고로 죽은 남편의 1주기가 다가와 마음이 심란한 에이미, 아들도 그 사고 이후로 무척 힘들어 하는 듯 보인다. 조깅을 하면서 걸려 오는 전화를 계속 받다가 방해금지모드를 켜고 숲 속 더 깊이 조깅을 한다. 집과 많이 떨어진 숲 속에서 1년전 죽은 남편을 추억하고 있는 에이미, 갑자기 학교에서 총격테러가 발생했다는 긴급 알림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