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오종이 감독한 프랑스 영화 를 봤다. 요새는 잘 쓰지 않는 80년대 책받침에 제일 많이 사용된 사람 중 하나인 소피 마르소의 최신작이 궁금해 검색해 보다 발견했다. 소피 마르소외에 의 앙드레 뒤솔레, 의 샬롯 램플링, 한나 쉬귤라 까지 연기 잘하는 배우들로 시작부터 기대하면서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새롭고 독특한 문체에 수여하는 프랑스의 메디치상을 수상한 작가 '엠마뉘엘 베르네임' 의 자서전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베르네임은 1985년 '잭 나이프'를 시작으로 20년 동안 100쪽 남짓한 소설 다섯 편만 발표했는데 1993년 발표한 '그의 여자' 로 메디치상을 수상하면서 감각적인 소설가로서의 진면목을 보여 주었다. 오랜 공백을 깨고 발표한 신작 '다 잘된 거야' 는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