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봉한 일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 는 감독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청소년이 주인공이다. 신카이 마코토는 감독이자 애니메이터로 사랑,거리,소통을 주제로 한 감성적인 영화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영화에 나오는 배경이나 풍경은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사실적이고 아름답게 표현되는데 작중에서 태양은 1개로 그려 지지만 실제로는 2,3개 이상의 태양이 있는 것으로 설정하여 여러 각도에서 빛을 쬔 후 가장 아름답게 표현되는 장면을 골라 사용한다고 한다. 영화음악은 가사없는 연주곡인 필름 스코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대부분 뉴에이지풍의 피아노 연주여서 BGM으로 일할 때 듣기 좋다. 섬마을에서 홀로 상경한 호다카는 도쿄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가 날씨를 제어하는 힘을 가진 히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