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천동에 있는 카페 365, 확고한 취향에 다녀 왔다. 브런치 카페인데 저녁에도 한 잔 하기 좋은 곳인 것 같다. 큰 나무가 아주 인상적이다. 남천동에 많은 붉은 벽돌로 지은 카페 확고한 취향 오픈 시간은 10시 반이다 따뜻한 날이여서 야외 테이블에 앉았는데 기분좋은 봄햇살 흠뻑 맞아 주었다. 마스크 안 쓰고 오가는 사람 구경도 재밌고, 3년만에 마스크없이 꽃구경하겠다. 올 봄에는 이 곳 남천동에 벚꽃 인파가 엄청 몰릴것 같다. 카페 입구부터 너무너무 좋은 향기가 나서 주인공이 누군지 보니 천리향이였다. 별로 크지도 않은데 향기가 멀리까지 퍼져 브런치하는 내내 기분 업 되게 해주었다 카페 내부는 좀 어두운 편이고 구역이 나눠져서 프라이빗하게 담소나누기 좋을 것 같다 카페에 곰인형이 앉아 있으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