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에 있는 카페 테이블 포 에 다녀 왔다 밖에서 보면 빈티지할 것 같은데 들어가 보니 왠걸 깔끔하고 우아하다 재활용 소재로 만든 듯한 하얀 등 계속 눈길이 간다 의자 등받이에 예쁜 그림이 그려진 공주픙 의자 편안하기까지 하다 카페 의자가 불편하면 커피가 맛있고 분위기가 좋아도 좀 덜 가게 되는데 여긴 완전 좋다 예쁜 샹들리에 화이트와 레드로 한 잔씩 글라스 와인도 맛있었다 몰랐는데 런치코스가 2시 반까진데 빵,스프,샐러드,디저트가 무료다! 샐러드는 그 날의 샐러드인 버섯 샐러드를 주셨는데 양도 많고 너무 맛있었다 관자크림파스타,오징어먹물리조또,해물토마토스파게티 냠냠~~ 소화시킬겸 점심 먹은 뒤 송정역까지 걸어 갔다 갈매기들이 모래 사장에 일렬로 도열해 있고 비치의자 펴 놓고 봄햇살 즐기는 할머니와 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