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F1963 내에 있는 카페 테라로사에 다녀왔다. 강릉이 본점인 테라로사는 커피의 본고장인 부산에서도 제법 인기가 많다. 오픈 시간이 9시인데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 카페를 이용하면 3시간 주차가 무료다. 공연장, 갤러리, 예스24중고서점, 레스토랑, 화원, 유리 온실, 대나무숲, 예술책을 구비한 도서관에 또 예쁜 달빛정원까지, 주말엔 가족 나들이객들로 항상 기분좋게 붐비는 곳이다. 와이어를 만드는 철강공장을 재생하여 만든 건축물이여서 군데군데 멋진 조형물감상은 덤이다. 특히,와이어가 많이 보인다. 홀 중간에 자리해서 주문후 앞에 앉아 커피 내리는바리스타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간단한 크로와상 샌드위치부터 바케트까지 건강한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