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천동으로 유명한 남천동에 위치한 카페 프리젠트에 다녀 왔다 주택가 골목에 있지만 지하철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 운동삼아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이며 주차장도 있어서 황령산 드라이브 가는 길에 잠시 들렀는데 새해 처음 가 본 선물같은 카페였다 듬직한 도그님께서 카운터앞에 앉아 계시고 햇살 좋은 날 해바라기하기 좋은 선베드도 있고 제일 좋은 점은 책과 꽃을 판매하는 거였다 둘 다 엄청 좋아하는 일인으로서 이 카페는 내 프리젠트다 책을 사면 커피값을 할인해주니 일석이조! 1층 구석 아늑한 공간에 호크니 빅북도 있고 2층에서 야외로 나갈 수 있는데 바다뷰였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3층은 단체모임 하기 좋게 큰 테이블 한 개가 놓여 있다 붉은 벽돌 교회도 보이고 멀리 광안대교가 보여 불꽃축제할 때 조용히 감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