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40계단거리에 있는 카페 에 다녀왔다. 40계단이 관광객이 필수로 들리는 곳이여서 그런지 카페가 여러 개 모여 있었다. 안성기,박중훈 주연의 영화 로 더 유명해진 40계단거리는 6.25 전쟁시기에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피난민들의 장터로 또 헤어진 가족들을 만날 수 있는 만남의 장소였다. 2006년도에 건설교통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만큼 부산의 주요 관광지라고 하는데 나는 요번에 처음 와봤다. 남포동처럼 번잡스럽지 않으면서 구석구석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았다 카페 는 10시에 오픈하는데 부산의 랜드마크여서 그런지 더 일찍 여는 카페도 많았다 강렬한 빨간 벽타일이 시선을 확 끈다. 카페 분위기는 레트로풍이다. 아메리카노가 3500원이다. 창이 활짝 열려 야외느낌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