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음악영화나 스포츠영화는 잘 안 보는데 휴일에 잔잔한 영화를 찾아 보다가 덴마크 음악 영화 를 보게 되었다. 덴마크 가수 '크리스토퍼 니센'이 주인공 엘리엇 역을 맡아서 열연한다. 얼마 전에 TV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에 출연하기도 했다. 영화 '토스카나(2022년)'를 연출한 감독 메흐디 아바즈가 연출하였다. 어부로 하루하루 근근히 살아 가는 엘리엇, 어렸을 때 항해 중 사고로 부모님을 모두 잃고 위탁가정을 전전하며 자랐다. 초반에 성격이 거친 캐릭터로 나온다. 가수가 꿈인 친구 올리버의 부탁으로 술집에 기타반주를 해주러 간다. 재능이 없는 올리버는 유명한 음악 감독 수잔의 눈에 띄고 싶어 열심히 노래를 하다 수잔이 자리를 뜨려는 모습에 그만 노래를 멈추고 만다. 하는 수 없이 상황을 수습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