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피닉스 내 글라스하우스에 있는 카페 에 다녀왔다. 글라스하우스는 일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지었는데,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섭지코지에 있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건축에 포함시켜 건축물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는 안도 타다오의 스타일이 보인다. 프레임안으로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성산일출봉을 바라 보고 그네를 탈 수 있게끔 만든 조형물이 보인다. 왠지 건축물과 겉도는 느낌이다. 카페 맞은편에는 굿즈도 팔고 체험하는 공간이 있다. 차가운 겨울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다 들어와서 좀 따뜻한 분위기를 원해서 그런지 몰라도 좀 휑한 느낌이 들었다. 아름다운 뷰를 보며 마시는 커피, 제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