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 온천장역에 있는 카페 모모스를 다녀 왔다. 바로 앞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좋았다 카페 모모스 외관은 그리 크지 않고 약간 허름했다. 커피업계의 아카데미상격인 스프럿지 어워드에서 '2022년 올해의 로스터' 상을 수상한 곳이데 왜 이렇게 작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니 정원도 있고 별실도 있는 등 꽤 컸다. 왕릉이나 사대부의 묘에 십이지신상을 세우는데 카페 입구에 큰 십이지신상이 있어 약간 의아했다. 1층 실내는 좌석이 그리 많지 않지만 야외 공간엔 앉을 곳이 많았다. 포토존도 있는지 여기저기서 사진 찍는 분이 많았다. 평소 사람이 많아 자리 잡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역시 사람이 많아 겨우 자리 잡고 않았다. 다양한 원두를 판매하는데 패키지도 예뻐서 선물하기 좋겠다.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