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을 상징하는 동물인 곰이 서 있는 머큐어 호텔이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 산책은 못하고 호텔 내에 작은 정원이 있어 조식 먹기 전에 둘러봤다. 핑크 장미가 조명등 옆에 예쁘게 피어있고 그 옆에 산딸기같은 것도 있어 몇 개 따 먹어본다.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다. 덥지도 않아 여행하기 딱 좋다. 남부 독일의 중심인 뮌헨과 동화의 나라로 불리는 퓌센에 갈 예정이다. 뮌헨시의 휘장에는 수도승이 새겨져 있는데 뮌헨이라는 도시명은 '수도승들의 공간' 이라는 의미의 무니헨(Munichen)에서 유래하였다. 뮌헨은 상류층에 속하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낮은 범죄율에 경제,문화의 중심지이도 해서 이민오고 싶은 곳 상위에 랭크되는 곳이다. 맛있는 조식을 든든히 먹고 호텔을 나선다. 오페라 극장과 프라우엔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