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Cafe
진주 카페 < 커피 플라워 >
로버스
2023. 6. 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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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상국립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카페 <커피 플라워>에 다녀왔다. 늦은 시간이였지만 진주 최초로 생긴 로스터리 카페라는 지인의 말에 여행을 마치는 귀가길에 잠시 들렀다. 따뜻한 조명을 받고 있는 붉은 벽돌 건물이 대학가 분위기가 난다. 커피꽃(Coffee blossom)은 아라비아 재스민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향기가 재스민과 비슷하다. 커피꽃의 꽃말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Always be with you)이다. 마음에 와 닿는 멋진 꽃말이다.
곧 입고될 커피 생산국 코스타리카의 농장들과 농장 생산자와 품종, 가공방식까지 바깥에 적어 놓았다. 이렇게 자세하게 적은 곳은 처음 본다. 자세한 안내에 커피맛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간다.
바리스타에게 제일 맛있는 커피를 추천해 달라고 하니 오늘의 추천 커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를 추천해주는데 아침에 마셔서 케냐로 했다. 학교근처여서 카페에서 영어 스피킹 레슨 받는 모습도 보이고 오래간만에 대학가 카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진열장에 진열된 다양한 찻잔들이 가림막 역할을 한다. 좋은 아이디어다.
마지막 손님이였던 우리, 진주에서의 멋진 커피타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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